세계김현경
이스라엘과 걸프 지역의 아랍국가 아랍에미리트(UAE)가 외교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합의에 따라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합병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3국 간 합의 내용이 담긴 성명을 올려 이스라엘과 UAE가 완전한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UAE 대표단은 투자, 관광, 직항 노선, 보안, 통신 및 기타 문제에 관한 양자 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앞으로 몇 주 안에 만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UAE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는 엄청난 돌파구″라며 ″우리 두 위대한 친구 간의 역사적 평화협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트위터에 ″역사적인 날″이라고 반겼으며 무함마드 빈 자예드 왕세자는 UAE와 이스라엘이 양자관계에서 새로운 ′로드맵′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UAE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 첫 걸프 지역 아랍국이자 아랍 국가 전체로는 이집트, 요르단에 이어 세 번째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