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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문턱 넘을까…외신들, 그래미상 후보로 BTS 거명

입력 | 2020-09-02 06:35   수정 | 2020-09-02 06:36
방탄소년단이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른 뒤 ′꿈의 무대′로 불리는 그래미상 후보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포브스지는 현지시간 1일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후보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을 거명하며 ″역사적인 빌보드 싱글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그래미상 투표를 하는 회원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빌보드 또한 그래미상 주요 후보로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등과 함께 방탄소년단을 지목하며, 싱글 ′다이너마이트′와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온′이 그래미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래미 시상식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꿈의 무대로, 방탄소년단은 아직 후보에 오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