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이스라엘 민항기, 바레인 직항노선 첫 운항

입력 | 2020-09-24 06:17   수정 | 2020-09-24 06:29
이스라엘 민항기가 걸프지역 국가 바레인으로 첫 직항 노선을 운항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항공사인 ′이스라에어′ 소속 에어버스 A320 여객기는 현지시간 23일 이스라엘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출발해 약 3시간 비행한 뒤 바레인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이 민항기엔 이스라엘 총리실과 외무부 등 고위 관리들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바레인 관리들과 양국 간 관계 정상화 협정의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지난 15일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재로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