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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도 된다' 코로나19로 달라진 한국 추석 외신도 주목

입력 | 2020-09-30 20:44   수정 | 2020-09-30 20:45
코로나19 확산세 속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외신이 한국의 달라진 명절 풍경에 주목했습니다.

30일 AP통신은 ″한국의 추석 연휴 기간에는 민족 대이동을 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은 귀향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안부를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두 매체는 이번 연휴 동안 한국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제주도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모두가 여행 자제 권고를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