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재홍
일본을 방문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의 위협에 세계가 너무 오랫동안 노출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일본 공영방송 NHK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중국이 군사적인 면 등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며 ″중국의 위협에 일본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이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이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등에서 군사력을 과시하고 위협적인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이 문제에 진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이 해양진출을 가속하는 것에 대해서는 ″약점을 보이면 이용당하게 된다며 ″양보는 위압적인 군사적 수단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나라를 이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