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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국 백신 안전성 강조…"효능 확신 못해"

입력 | 2020-11-19 14:44   수정 | 2020-11-19 14:45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이 터키 임상시험에서 진전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터키에서 코로나백 3상 임상시험은 지난 9월 중순 의료 분야 종사자 638명이 참여해 시작됐으며, 이중 150명이 331건의 부작용을 보였으나 심각한 반응은 없었다고 무라트 아코바 터키 하제테페대학 교수가 전했습니다.

아코바 교수는 코로나백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면서도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에 보관해야 하지만, 코로나백은 4도에 보관할 수 있어 물류에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