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현경

미 백신 책임자 "12월 첫 접종…내년 5월쯤 집단면역 기대"

입력 | 2020-11-23 06:35   수정 | 2020-11-23 06: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최고책임자가 내년 5월쯤 미국에서 집단 면역이 달성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몬세프 슬라위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는 현지시간 22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인구의 70% 정도가 면역력을 갖는다면 집단면역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계획에 따르면 5월쯤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슬라위 최고책임자의 이같은 전망은 12월부터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는 시간표에 따른 것입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는 다음달 10일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화이자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