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희석

일본, 스가 내각 지지율 지난달보다 14%포인트 급락

입력 | 2020-12-15 06:01   수정 | 2020-12-15 06:08
일본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지지율이 NHK 여론조사에서 40%대로 떨어졌습니다.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남녀 1천여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이 지난달 조사 때보다 14%포인트 떨어진 42%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높게 나타나자,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된 여행 지원사업 고투 트래블을 일시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