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희석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면역 효과가 91.4%로 최종 확인됐다고 개발자 측이 발표했습니다.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직접투자펀드′는 ″3단계 임상 시험 자원자 2만 2천여명 가운데 감염자 7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91.4%의 면역효과를 확인했으며, 특히 백신접종자 중 중증환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월 러시아 정부가 통상적인 임상시험을 마치기 전 스푸트니크 V를 서둘러 승인하면서, 이 백신에 대해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