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파우치 "바이든, 백신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하라" 공개 권고

입력 | 2020-12-16 06:06   수정 | 2020-12-16 06:30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현지시간 15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가능하면 빨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 대해 ″안보상의 이유로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이 신속히 개발되면서 일각에서 백신 안전성에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속도를 위해 안전을 희생한 것이 전혀 아니라면서 ″이 속도는 백신 관련 과학 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