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언급한 ′혁신적 방법의 주택공급′에 대해 ″대표적인 것이 역세권 개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KBS에 출연해 ″이번 주 부동산시장 점검회의에서 재건축·재개발 확대 방안을 점검하고. 변 장관이 이야기한 역세권 추가 공급 방안도 협의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내용이 잘 정리되면 추가적인 공급 확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택 추가 공급의 실효성 문제에 대한 지적에는 ″주택 공급에 대한 예고로 심리적인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현재 세 채 네 채 갖고 계신 분들이 매물을 내놓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정책″이라고 답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현재 부동산 시장 급등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공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크다″면서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세제와 주택공급 등 대책이 현장에서 착실히 이행된다면 올해 주택가격,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