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사흘새 230만명 넘어…3.1조 지급

입력 | 2021-01-13 19:54   수정 | 2021-01-13 19:57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자가 2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버팀목자금 접수 사흘째인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2만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누적 신청자는 231만 명으로 전체 대상자 276만 명의 84%에 달했습니다.

신청이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222만 명, 지급된 금액은 총 3조 1천155억 원입니다.

어제까지 실시했던 홀·짝 신청제가 끝나면서 오늘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업종은 100만 원, 영업제한 업종과 집합금지 업종은 각각 200만 원과 300만 원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