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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첨단물류 기술 개발…7년간 국가 R&D 1천400억원 투입

입력 | 2021-01-14 14:29   수정 | 2021-01-14 14:35
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도심 지하 물류 기술, 로봇 배송 등 최첨단 국산 물류 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노동 의존적인 생활물류산업에 로봇·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혁신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내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8개 세부과제의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오는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합니다.

정부는 도심 안에서 여러 업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류 시스템과, 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지하 물류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택배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진입 가능한 저상향 화물트럭 적재함과 상하차 보조장비도 연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