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유정
정부가 다음달 초, 법인 택시기사 8만명에게 1인당 70만원 상당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 택시기사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인 택시기사들을 위한 지원금 신청 접수는 이달 12일까지 진행됩니다.
방문돌봄종사자 15만명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지원금 신청도 다음주부터 진행되며, 5월 안에 지급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농축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추가 조치도 시행됩니다.
계란의 경우 4월 2천500만개에 이어 5월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물량을 수입하고, 쌀과 대파, 양파, 배추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