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령

북한군 권영진 총정치국장, 상장에서 대장으로 진급

입력 | 2021-01-13 16:00   수정 | 2021-01-13 16:01
북한군의 당사업과 인사를 총괄하는 권영진 총정치국장이 상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TV는 8차 노동당대회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별 3개의 상좌 계급이었던 권영진이 별 4개인 대장 계급장을 달고 있는 모습을 방송했습니다.

그제 북한 관영매체들은 정치국 위원에 선출된 권영진이 군 총정치국장임을 밝히면서 상장 계급장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5월 상장이 됐던 권영진이 당대회 인사 직후 8개월 만에 승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