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24 15:13 수정 | 2021-02-24 15:14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한시적으로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 에 반발해 의료계 일부에서 총파업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만약 현실화되면 정부는 굉장히 단호하게 대응할 수 밖에 없다″ 고 밝혔습니다.
유영민 실장은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돼 적어도 10,11월까지 전국민 면역체계가 완성돼야 하는 절박한 문제가 있다″ 며 ″의료인들이 백신 접종 문제를 갖고 그렇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고 비판했습니다.
유 실장은 ″의료법 개정 취지는 중범죄를 저지른 극히 일부의 비도덕적 의료인으로 한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의료인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좋은 것일 수도 있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