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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로 '오세훈·박형준' 선출

입력 | 2021-03-04 09:33   수정 | 2021-03-04 09:53
국민의힘이 다음달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그제와 어제 이틀간 진행된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는 41.64%의 득표율을 기록해, 36.31%에 그친 나경원 후보와 16.47%를 얻은 조은희 후보, 10.39%의 오신환 후보를 꺾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부산에선 박형준 후보가 54.4%의 득표율로, 각각 28.63%와 21.54%에 그친 박성훈, 이언주 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최종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