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박영선 "윤석열 어색한 사퇴…재보선에 좋은 일은 아니다"

입력 | 2021-03-05 10:53   수정 | 2021-03-05 10:54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날 공개 사의표명에 대해 ″자연스럽지 않은, 어색해 보이는 사퇴″ 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후보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사퇴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행보가 4·7 재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선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후보는 또 LH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부당한 사유를 가지고 경제적 이익을 취했을 때 이것을 몰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