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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野 LH 국정 조사 주장에 "도움 안 돼…진상 규명 먼저"

입력 | 2021-03-05 14:15   수정 | 2021-03-05 14:16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은 야당이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현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 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아직 야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국정조사를 제안받은 건 없다″면서 ″지금은 신속히 사건 전모를 파악하는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10일 국토부 직원과 국토부 산하 공무원들 산하기관 직원 등에 대한 1차 진상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것이 나와야 변 장관이나 LH 사장에 대해 추궁하고 원인을 따질 근거가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