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박영선 "서울시민 1인당 10만원 보편재난지원금 지급"

입력 | 2021-03-19 09:47   수정 | 2021-03-19 09:48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민 1인당 10만 원의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보편적 재난위로금을 블록체인 기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위로금은 지급 개시 후 6개월 이내에 소멸한다″며 ″재난위로금의 유통을 분석할 수 있어 행정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소요되는 예산은 약 1조 원″이라며 ″서울시는 지난해 세입이 당초 예상보다 많아 약 4조 원의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