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靑, 이재용 '사면' 건의 "검토계획 없다" 기존 입장 강조

입력 | 2021-05-04 16:28   수정 | 2021-05-04 16:29
청와대는 정치권 등 일부에서 제기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요청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 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사면′ 요청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검토한 바 없고 현재로선 검토할 계획이 없다′ 고 한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 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여권 인사들 가운데 처음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사면할 필요성이 강력히 존재하고 있다″ 며 ″정부가 적극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