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령
북·중 간 철도를 통한 교역 재개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중 국경 관련 특이동향에 대한 질문에 ″철도를 통한 물자 교역을 준비하는 동향이 최근 빈번하게 관찰되고 있다″며 이처럼 답했습니다.
다만 ″우선 철도를 통한 화물 운송 중심으로 재개를 준비하는 동향이 있고, 철도 이외에 다른 형태의 교역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3월부터 북·중 간 수입과 수출이 증대하는 동향이 보이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굉장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민생 물자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