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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당·선대위·후보 기동성있는 집행구조로 재탄생해야"

입력 | 2021-11-21 20:11   수정 | 2021-11-21 20:11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당 선거대책위원회 쇄신과 관련해 ″민주당 선대위, 그리고 우리 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세 주체가 기동성 있게 하나로 통합돼서 민심에 즉각 반응하고 신속한 의사를 결정하는 집행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과 선대위에 재탄생에 버금가는 강력한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의원들은 어느 직책에 있어도 의원 신분으로 뛸 수 있다″며 ″의원들은 자기 지역구에서 최소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된 만큼 많은 당원과 주민을 만나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새로운 인물들을 선대위에 동참시켜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가 비워줌으로써 젊은 세대와 새로운 각 분야의 절박한 입장을 대변하는 분들을 모아서 국민과 함께 하는 선대위로 저변을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