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민

부산 사하구서 주택 화재…70대 여성 사망

입력 | 2021-01-10 13:27   수정 | 2021-01-10 13:27
오늘 새벽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 1층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8살 진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불은 거실과 가재 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1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내일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