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인
1천명이 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나온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1번째 전수조사 만에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 어제 11차 전수검사에서 수용자 5백여 명과 직원 5백여 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해 11월 27일 구치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가 빠르게 늘었고, 수용자와 다른 직원의 가족과 지인까지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1천 2백여명에 달합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1천 26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