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민

학교 주변에 성매매 업소…업주 84명 입건

입력 | 2021-04-01 16:16   수정 | 2021-04-01 16:19
새 학기를 맞아 경기남부경찰청이 학교 주변 유해 업소를 단속해 불법 성매매 업소 등 77곳을 적발하고, 업주 84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일부터 4주 동안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 ′교육 환경 보호 구역′에서 유해 업소를 단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마사지 업소가 64곳으로 가장 많았고, 인형 뽑기방이나 성인 용품점 등에서도 성매매나 유사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들 사이에 협업 체계를 가동해, 유해 업소를 폐쇄하고 불법 수익도 환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