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동혁

3주뒤로 밀렸던 코백스 AZ백신 21만명분 모레 도착…화이자는 6월말

입력 | 2021-04-01 16:25   수정 | 2021-04-01 16:27
국내 공급이 3주 가량 늦어져 이달 중순 들어오기로 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1만 6천명분이 다시 예정을 앞당겨 모레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이달 중순쯤 백신이 도착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조달 절차가 빨리 마무리돼 오는 3일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벡스 퍼실리티에서 공급하는 이 백신은 당초 지난달 말 도착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수급 불안 등의 요인으로 3주 뒤인 이달 셋째주로 밀렸다가 다시 앞당겨졌습니다.

다만 물량은 당초 계획됐던 34만 5천명분보다 12만 9천명 분 줄어들었습니다.

추진단은 또한 코백스가 공급하는 화이자 백신 14만8천5백명분은 6월 말에 국내에 들어오며, 화이자가 직접 공급하는 백신은 이달 50만명분, 다음달 87만5천명분, 오는 6월 162만5천명분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