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공공임대사업 주택 부실매입 의혹 SH공사 압수수색

입력 | 2021-04-02 14:10   수정 | 2021-04-02 14:13
검찰이 공공임대주택 사업 과정에서 부실 의혹이 제기된 서울주택도시공사 SH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SH공사가 임대사업이 불가능한 주택을 사들이는 등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부실하게 운영했다고 감사원이 수사의뢰한 사건과 관련해 오늘 SH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SH공사가 지난 2018년 유치권 분쟁으로 임대 사업을 할 수 없는 서울 가산동 다세대주택을, 1백억원을 들여 사들인 사실을 정기감사에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