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서울 강북구의 한 가정집에서 산후도우미가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5일 새벽 산후도우미가 생후 50일된 아이의 머리를 누르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집 내부에 설치된 CCTV에 찍혔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의 몸에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 아동의 부모와 해당 산후도우미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