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선하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서 116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26.4%

입력 | 2021-04-17 11:15   수정 | 2021-04-17 11:15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16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 630명의 18.4%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440명과 비교하면 26.4%를 차지해 수도권 확진자 4명 중 1명 이상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12월 이후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모두 9천606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