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인천 계양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차량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친 혐의로 3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젯밤(21일) 11시쯤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인천 계양구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차량 문을 열려는 동작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고 범행을 의심한 구청 CCTV 관제센터 요원의 신고로 새벽 4시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달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