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공수처, '조희연 특별 채용 의혹' 압수물 분석 진행

입력 | 2021-05-27 16:34   수정 | 2021-05-27 16:36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부당 특혜채용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 교육감의 전직 비서실장을 불러 압수물 분석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018년, 조 교육감의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던 한모 정책안전기획관은, 해직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라는 조 교육감의 지시를 받고 채용 심사과정 등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조 교육감의 특별채용 지시가 직원들에 부당한 일을 시킨 직권남용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공수처는 지난 18일 출범 이후 첫 강제수사로, 서울시교육청 청사 9층 교육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