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필로폰과 대마를 대량으로 갖고 있던 20대 남녀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밤 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 세워진 벤츠 차량 뒷자석에 약 1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과 대마 가루 280그램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누군가 차량에서 현금을 받고 흰 가루가 든 봉투를 주고받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하려던 남녀를 붙잡아 체포하고 지난 18일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