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공공기관 임금체계를 직무급제 방향으로 개편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사회적 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늘 산하 공공기관위원회를 재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발족한 공공기관위가 지난해 11월 활동 기간이 종료된 가운데, 경사노위는 2기 공공기관위를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기 공공기관위는 직무 중심의 임금체계 도입과 임금피크제 개선 방안에 관한 후속 논의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임금체계 실태조사, 직무 중심 임금체계와 인사 관리 방안,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실태조사, 임금피크제 중장기 발전 방안 등 세부 의제를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