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국현

검찰 "옵티머스, 서민들에 막대한 피해…항소 검토"

입력 | 2021-07-20 18:11   수정 | 2021-07-20 18:12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 등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다수의 선량한 서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킨 피고인들에게 범죄에 상응하는 합당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판결문을 면밀히 분석해 항소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751억750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