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서울시, 추석 연휴 취약계층에 생필품 등 지원

입력 | 2021-09-15 13:32   수정 | 2021-09-15 13:33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희망마차′를 통해 1천2백 세대에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서울 광역푸드뱅크센터에선 한부모 가정 등 4만5천 세대에 식료품 등을 제공합니다.

또 명절 기간 서울시내 노숙인 시설 40곳과 서울역 무료급식장에선 식사를 제공하고, 쪽방주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등 식료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인 65세 이상 노인 3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들이 연휴 기간 동안 하루 1번 이상 연락해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