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하정우 벌금 3천만원 확정

입력 | 2021-09-24 10:31   수정 | 2021-09-24 10:32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하정우 씨가 항소를 포기하면서 3천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하 씨 측이 항소 기한인 어제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고, 검찰 역시 판결 내용을 받아들이면서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 겁니다.

앞서 하 씨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19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벌금 1천만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하 씨 사건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고 검찰 구형량보다 3배 무거운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