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경찰,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의혹' 김진욱 공수처장 서면조사

입력 | 2021-11-24 18:43   수정 | 2021-11-24 18:44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지난달 서면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김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서면조사 했습니다.

김 처장은 2017년 지인이 대표로 있는 바이오 기업의 주식을 취득할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처장이 주식을 시세보다 싸게 취득해 약 476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