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감소‥혈액보유량 4일분에 불과

입력 | 2021-11-26 11:21   수정 | 2021-11-26 11:22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헌혈이 줄어 혈액 보유량이 4일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늘 기준 혈액 보유량은 4일분으로 혈액 수급 위기 단계로 보면 ′적정′ 단계 아래인 ′관심′ 단계에 해당됩니다.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혈액 보유량이 ′적정′ 단계였던 일수는 9일에 불과하고, 헌혈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2천 건 감소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