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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영상] 재일교포 안창림, 남자 유도 73㎏급 값진 동메달
입력 | 2021-07-26 19:22 수정 | 2021-07-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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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이 일본 유도의 성지인 일본 무도관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안창림은 오늘 2020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를 상대로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업어치기 절반을 얻어 승리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4강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연장전 혈투를 벌였던 안창림은 막판 투혼을 발휘하며 자신의 올림픽 첫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2013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안창림은 일본의 귀화 요청을 거절하고, 이듬해 한국으로 건너와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