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환

현대차,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 10% 감소

입력 | 2021-01-06 04:19   수정 | 2021-01-06 06:52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10% 감소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현지시간 5일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실적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모두 62만2천여대를 팔았지만, 코로나 대확산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판매량이 10% 줄었습니다.

하지만, SUV 판매는 40만2천여대로 9% 늘었고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도 1%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