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지윤

日코로나 신규확진 4천535명…긴급사태 11개 지역 확대 검토

입력 | 2021-01-13 00:20   수정 | 2021-01-13 00:30
일본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으로 긴급사태 발령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사카부와 교토부, 효고현 외에 아이치현, 후쿠오카현 등 모두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 긴급사태가 선포되면 앞서 발령된 도쿄도 등 수도권 4곳을 포함해 모두 11곳의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발령됩니다.

12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535명으로 지난 5일 이후 8일 연속 4천명을 웃돌았고 누적 확진자는 3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