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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급사태 해제해도 한국 등과 '비즈니스 트랙' 중단 유지

입력 | 2021-03-18 21:39   수정 | 2021-03-18 21:39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한 뒤에도, 당분간 전세계 외국인의 신규 입국은 계속 중단할 거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작년 10월부터 비즈니스 관계자 등 중장기체류자의 입국을 재개했다가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계기로 작년 12월 신규 입국을 중단했고, 올해 1월 긴급사태를 재발령하면서 우리나라나 중국과의 비즈니스 트랙도 중단한 상태입니다.

현재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효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는 이달 21일 해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