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초, 투수인 모리시타가 좌측 담장 바로 옆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대 1 동점으로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6회초, 포수인 나카가와가 좌중간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1대0′으로 끌려가다, 홈런 3발로 역전></strong>
지난 20일 결승점이었던 솔로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었습니다.
이어 다음 타자가 또 연타석 홈련으로 1점을 올리며 교토국제고는 4대 1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하지만 9회말에 교토국제고는 다시 위기를 맞았습니다.
주자 1,2루 상황에서 3점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지난 봄 대회 16강전에서 4대 2로 앞선 상황에서 9회말 3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재연되는 건 아닐까 우려되는 상황.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 9회말 3점 홈런 내주며 동점.. ′역전패′ 악몽 우려></strong>
다행히 다음 두 타자를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잡으며 연장전으로 승부를 돌렸습니다.
이어 10회초, 교토국제고의 공격.
주자 1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투수 모리시타가 라이트 깊숙한 안타를 쳐냈는데, 공이 펜스를 맞고 중견수 쪽으로 튀면서 송구가 늦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