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조국현
′오징어 게임′이 오늘 열리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첫 수상에 도전합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배우 및 연출진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두 부문으로 나뉩니다.
′오징어 게임′은 오늘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단역상 등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오늘 시상 부문 가운데는 주제가와 프로덕션디자인에서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남우주연상과 남녀조연상, 작품상과 감독상 등 ′오징어게임′이 추가로 후보에 올라 있는 6개 부문이 시상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