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정은

8일부터 러시아 중앙은행·국부펀드·로시야은행 거래중지

입력 | 2022-03-07 17:45   수정 | 2022-03-07 17:45
정부가 스베르방크 등 7개 러시아 은행에 이어 오는 8일부터 러시아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 로시야 은행과의 금융 거래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주도하는 대 러시아 제재 상황을 고려해 제재 대상을 추가한 겁니다.

국제사회가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와 금융제재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이 때문에 피해를 입는 기업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수출하는 비중이 30% 이상인 수출기업에 업체당 최대 1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피해기업에 대해선 특례보증 심사가 완화되고 보증한도와 보증비율 우대도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