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오후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베트남은 코로나 위기 공급망에도 신뢰관계를 지속해왔다″며, ″올해가 수교 30주년으로 양국관계가 포괄적·전략적 동반 관계로 격상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아세안에서도 베트남이 중요한데 대화 조정국의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상호협력관계를 더 심화발전시키는 안을 곧 서면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외교행보 뿐 아니라 윤 당선인의 지역 민생 현장을 돌아보는 일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국민이 불이익을 받는 일 없도록 하겠다″며 ″지역균형발전 인선도 윤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