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07 23:22 수정 | 2022-05-08 00:18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거래에서 ″실거래가와 다르게 신고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어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 답변서에서 ′부동산 거래 시 거래가액을 실제보다 낮춰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취·등록세를 낮춰낸 적이 있느냐′는 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질의에 ″확인해 본 결과, 다르게 신고한 사실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지금까지 아파트 3채와 오피스텔 1채를 구매하고 아파트 2채를 판 이력이 있는 걸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동산 거래에서 실거래가와 다르게 신고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