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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태풍 '힌남노' 북상에 "오늘 비상대기하겠다‥선조치 후보고"

입력 | 2022-09-05 09:36   수정 | 2022-09-05 09:37
윤석열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해 ″오늘은 제가 비상대기를 좀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퇴근안하고 상황을 챙기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에 대한 보고도 필요한 대응을 지원하는 차원이 아니라면 먼저 조치하고 후보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선조치 후보고″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힌남노에 대한 질문만 받겠다″고 한 윤 대통령은 ′관저 입주 시기′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관저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말하며 집무실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