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잘하고 있다′ 30.4 %, ′잘 못하고 있다′는 63.6 %로 부정 평가가 2배 이상 더 많았습니다.
나이대로 보면 70대 이상만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앞섰습니다.
먼저 임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0.4%,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63.6%로 집계돼 부정평가가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지난 8월 여론조사에선 ′잘한다′ 28.6%, ′못한다′가 66%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10.3%, ′잘하는 편이다′ 20.1% ′잘못하는 편이다′ 22.7%, ′매우 잘못하고 있다′ 40.9%로 나타나 ′매우 잘못한다′는 답변이 40%를 넘었습니다.
나이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만 긍정평가가 높고, 나머지는 모두 부정 평가가 앞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여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못한다′는 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결단력과 추진력′(25.7%), ′공정과 원칙을 지켜서(23.2%)′ 등을 꼽았습니다.
′국민과의 소통′이란 답변은 지난달 여론조사보다 10%p 넘게 떨어지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못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능력과 경험 부족 때문(34.1%)′을 가장 많이 들었고,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19.6%)′, ′정책 비전이 부족해 보여서(11.7%)′ 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에 대한 인사조치가 국정운영 쇄신에 도움이 될 지도 물었습니다.
′도움이 될 것이다′ 34.7% ′도움이 안 된다′ 56.2%로 부정적인 예상이 더 많았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에 대해서는 ′공개해야 한다′ 58%, ′공개할 필요 없다′ 37.7%로 명단을 공개하자는 의견이 앞섰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5% 국민의힘 34.5%, 정의당 6.6%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야당 대표로서 직무수행을 잘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잘할 것이다′ 57.9% ′잘못할 것이다′36.6%로 긍정적인 기대가 더 높았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a href=″https://image.imnews.imbc.com/pdf/2022poll/20220910_2.pdf″>[MBC 2022 년 정기조사 통계표]</a>
https://image.imnews.imbc.com/pdf/2022poll/20220910_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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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2022년 9월 7일 ~ 8일 (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이용 무선전화면접 100%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5.7% (6,359명 통화 1,001명 응답)
가중치값 산출·적용 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2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